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흑인 (문단 편집) == 구성 == 현재 미국 흑인들의 거의 대부분은 미국이 [[영국]] [[식민지]] 시절이었을 때 노예 신분으로 [[서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유입된 흑인들을 조상으로 삼고 있다. 물론 다분화된 미국 사회 특성상 모든 미국 흑인이 서아프리카 노예 출신은 아니다. 왜냐하면 [[버락 오바마]][* 미국의 전 대통령 오바마도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의 혼혈이다.] 대통령의 조상처럼 미국의 노예제도 폐지 이후에 생계나 유학 등의 이유 때문에 자발적으로 이주해온 흑인들도 많기 때문이다. 자발적 이주자들은 대체로 동부, 중부, 남부 등 지리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먼 쪽에서 온 경우가 많다. 간혹 [[영국 흑인]]이 다시 미국으로 이주해온 경우도 있고, 미국 내 [[프랑스어]]권 지역인 [[루이지애나]]의 경우에는 [[아이티인]]이나 [[프랑스 흑인]] 같은 프랑스어권 흑인 혈통 주민들도 많으며, [[플로리다]] 지역등은 아이티 뿐 아니라 캐러비안 다른 나라 출신 국가 흑인도 많다. 대표적으로 [[리아나]]의 경우 미국 국적이지만 바베이도스에서 이주해온 케이스다. [[캘리포니아]]나 [[플로리다]] 같이 [[라틴아메리카]]계 인구가 많은 곳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이주한 흑인이 많다. 사실 피부가 검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미국 흑인들을 한 그룹으로 묶기에도 무리가 있긴 하다. 일단 미국 출생 흑인은 백인, 아시아인 등과 몇세대를 걸쳐 피가 섞인인 경우가 많아 아프리카 본토 흑인보다는 피부색이 비교적 밝은 편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한국인과 일본인, 중국인 사이에서도 유전적 차이가 있는데, 유럽보다도 훨씬 더 거대한 전체 아프리카 대륙의 동부, 서부, 중부, 남부 지역에서 모인 아프리카 흑인들 간에 유전적 차이가 없다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 아프리카는 인류의 발상지로서 유전적 다양성이 다른 곳보다도 더 크기 때문에 사실은 지역에 따라서 '''같은 아프리카인 사이에서도 백인과 동양인 만큼의 유전적 차이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 흑인들은 하나의 인종적 그룹으로 묶이며, 같은 인종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왜냐면 첫째로 대부분 잔혹한 노예 무역의 결과로 이주당했기에 정확한 뿌리를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며, 둘째로 뿌리를 찾는다 하더라도 주된 고향이 될 아프리카 국가들이 미국 흑인들과 문화적인 유대감을 가질 만한 소프트 파워가 없는 빈곤국이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프리카에서도 나이지리아처럼 영화 많이 만드는 나라나 아프리카에서 유래한 음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르인 아프로비츠가 존재하는 등 나름대로의 소프트파워가 있는 나라들은 존재하며, 동시에 아프리카 각 국가들도 대중문화에 있어서 미국 흑인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는 했다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 미국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라이베리아]]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흑인들은 [[백인]] 기득권에 의해 열등한 인종으로 싸잡혀서 [[인종차별]]당했던 아주 공통적인 역사경험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누가 흑인인지를 분류함에 있어서는 [[순혈주의]], [[인종차별]], [[제노포비아]] 등의 어두운 사상의 영향이 컸다. 대표적으로 [[미국 남부]] 정부기관에서 시행한 [[one drop rule]]이 있다. 이 룰은 흑인 피가 단 한 방울이라도 있으면 흑인이라고 뭉뚱그려 분류하고 거기에서부터 '순수한 백인'을 분리해내려고 했던 인종차별적인 인종 구별 방법이다. 미국 흑인은 타 인종과 지속적인 통혼을 통해 유전적인 교류를 겪었으며 지금은 아프리카 본토의 흑인과는 생각보다 생김새의 차이가 크다. 역사학자 헨리 게이트 주니어(Henry Louis Gates Jr.)는 흑인의 혈연 관계를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현재 미국 흑인 인구가 약 4,700만명에 미국 인구의 13.5%에 달하는데 미국 흑인 중 중 58%는 12.5%의 유럽 혈연(증조부모 중 한 명이 백인)이며 19.6%는 25%의 유럽 혈연(조부모 한 명이 백인)이며 5%가 미국 인디언, 단 1%가 아버지나 어머니가 유럽 혈연이다. 따라서 현재 미국 흑인은 대다수가 혼혈이며, 혼혈인의 경우엔 자기가 느끼는 정체성에 따라 백인인지 흑인인지를 스스로 택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보기엔 백인처럼 보여도 자신을 흑인으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미국 사회 특유의 [[one drop rule]] 영향이 생각보다 크기에 미국에서는 여전히 순수 백인 아니면 백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__그러나 사실 그 one drop rule을 백인들에게도 공평하게 적용해보면 또 순수 백인이란 것도 없다.__ 미국인들은 그냥 백인 처럼 생기면 백인이라고 여기고 백인 처럼 생겨도 본인이 흑인이라면 흑인이라 생각해준다. 단일민족국가인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인종 구분을 크게 비중높게 보지 않는다.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 [[바누아투]], [[피지]] 등 [[오세아니아]]에서 온 멜라네시아인들도 피부가 검지만 이들은 아프리카계 혈통인 대다수 미국 흑인들과 달리 [[오스트랄로이드]]이며, [[네그리토]]계열이 가장 적으며 미국 내 분류에서 흑인이 아니라 '태평양 섬 주민'으로 따로 분류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